역대 최고 듀오 손흥민-케인, 34경기 공동 득점으로 1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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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29)과 손흥민(30)이 역대 최고 듀오임을 기록이 말하고 있다.
토트넘 핫스퍼는 5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크로이든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같은 날 축구 통계 사이트 <옵타> 에 따르면 케인과 손흥민은 이날 팰리스전에 각각 득점하며, EPL 34경기째 나란히 득점을 올리게 됐다. 옵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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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해리 케인(29)과 손흥민(30)이 역대 최고 듀오임을 기록이 말하고 있다.
토트넘 핫스퍼는 5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크로이든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리그 3경기 만에 승리했고 팰리스는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1무 1패로 부진을 면치 못했던 토트넘이다. 케인과 손흥민 두 핵심이 각각 2골, 1골씩을 해주자 달라졌다. 시원한 경기력으로 대승을 거뒀다.
케인과 손흥민은 이미 듀오로 놀라운 기록을 가지고 있다. 서로에게 어시스트를 주고 득점하는 합작골 부문에서 2020/21시즌 14골을 기록해 단일 시즌 최다 합작골 기록을 가지고 있다. 또 EPL 누적 합작골 부문에서도 총 43골로 역대 1위다.
여기에 케인과 손흥민 듀오가 또 하나의 기록을 추가했다. 같은 날 축구 통계 사이트 <옵타>에 따르면 케인과 손흥민은 이날 팰리스전에 각각 득점하며, EPL 34경기째 나란히 득점을 올리게 됐다. 이는 리버풀 FC서 사디오 마네(30)와 모하메드 살라(30)가 만들었던 기록을 넘는 역대 최고 기록이다. 역대 최고로 파괴적인 듀오라고 부를 수 밖에 없는 두 선수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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