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다시 꿈틀꿈틀?" 9개월 만에 하락 진정세

황인표 기자 2023. 1. 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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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주 전국 아파트값 변동률 (한국부동산원 제공)]

새해 첫 주 서울 아파트값 하락폭이 줄었습니다. 하락폭이 줄어든 건 9개월 만의 일입니다. 

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67% 떨어져 지난 주 -0.74%에 비해 하락폭이 0.07% 줄었습니다.

이같이 하락폭이 줄어든 건 지난해 4월 첫주 이후 9개월 만의 일입니다.

부동산원은 "부동산 관련 규제 완화 예고와 금리인상 기조 유지로 매수 관망세가 길어지고 연말, 연초에 접어들며 매수 문의가 한산한 상황"이라며 "매수 희망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 중인 가운데 매도호가가 하향 조정세로 둔화되고 매물철회 사례가 발생하는 등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 지역별로는 강북 14개구가 -0.87%, 강남 11개구는 -0.49%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아파트 가격도 -0.65%로 지난주 -0.76%에 비해 하락폭이 축소됐습니다.

수도권 아파트값 역시 지난주 -0.93%에 비해 이번 주 -0.81% 하락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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