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런한 황소’ 황희찬...英 ”제 몫 다 했다, 선발 이유 증명“

박재호 기자 2023. 1. 5. 14: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희찬(27)이 훌렌 로페테기 감독의 신입을 재확인했다.

울버햄튼은 5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12분 다니엘 포덴스의 선제골로 앞서간 울버햄튼 후반 33분 대니 잉스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무승부를 거뒀다.

황희찬은 홀렌 로페테기 감독 부임 이후 리그 3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신임을 재확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범햄튼 원더러스 공격수 황희찬.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황희찬(27)이 훌렌 로페테기 감독의 신입을 재확인했다.

울버햄튼은 5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12분 다니엘 포덴스의 선제골로 앞서간 울버햄튼 후반 33분 대니 잉스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점을 추가하며 19위(승점 14)를 유지했다.

황희찬은 홀렌 로페테기 감독 부임 이후 리그 3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신임을 재확인했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서 측면을 부지런히 오가며 특유의 돌파 능력을 보여줬다. 전방의 디에고 코스타, 왼쪽의 포덴스 등 공격진과 호흡도 괜찮았다. 공격뿐 아니라 수비도 적극적으로 도왔다. 무난한 활약 속에 후반 14분 교체됐다.

슈팅과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영국 언론 <버밍엄 라이브>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매체는 평점 7점을 부여하며 "울버햄튼의 괜찮았던 전반전 속에서 끝없는 노력으로 제 몫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선발 출전의 이유를 증명했다. 울버햄튼의 왼쪽 풀백 위고 브에노의 수비도 잘 도왔다"고 설명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