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군통수권자가 ‘北 무인기 용산 침투’ 작전 실패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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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북한 무인기가 서울 용산 비행금지구역까지 침투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진 것과 관련해 군통수권자인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국민들께서는 도대체 군통수권자가 무엇을 하고 있냐고 질타한다"며 "언론에 비춰지는 대통령께서는 연일 말폭탄 던지기만 바쁜듯 보이는데 평화를 지키겠다면서 전쟁위험을 높이는 우를 범해서야 되겠느냐. 정권의 무능과 불안을 감추기 위해 안보를 희생하는 최악의 정치"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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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북한 무인기가 서울 용산 비행금지구역까지 침투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진 것과 관련해 군통수권자인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5일) SNS를 통해 “정밀분석 전까지 P-73(대통령 경호를 위한 비행금지구역. 용산 대통령실 인근 상공 포함)이 뚫린 지도 몰랐던 무능한 군 당국의 작전실패와 허위보고야 말로 최악의 이적행위”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전쟁 중이었다면 최고수준의 형벌이 내려졌을 사안으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라며
“실기가 발생했을 때 최종책임자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빠르고 정확하게 실패를 인정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감당하며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모름지기 군통수권자라면 유례없는 안보 참사에 대해 대국민사과하고 책임자의 무능과 기망을 문책 하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국민들께서는 도대체 군통수권자가 무엇을 하고 있냐고 질타한다”며 “언론에 비춰지는 대통령께서는 연일 말폭탄 던지기만 바쁜듯 보이는데 평화를 지키겠다면서 전쟁위험을 높이는 우를 범해서야 되겠느냐. 정권의 무능과 불안을 감추기 위해 안보를 희생하는 최악의 정치”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말의 무게를 감당하셔야 한다”며 “아마추어 정권이 운전대 잡고 과격운전하다 사고날 것 같다, 더 이상 불안해 못살겠다 호소하시는 국민들을 헤아려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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