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행사’ PD “힘들어했던 손나은, 고생 정말 많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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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사' PD가 손나은을 극찬했다.
이창민PD는 1월 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새 토일드라마 '대행사'(연출 이창민/극본 송수한) 제작발표회에서 배우들 캐스팅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이창민PD는 "사실 배우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 연습을 많이 시켰다. 손나은 같은 경우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다. 전혜진도 집요한 디렉션 때문에 힘들어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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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대행사' PD가 손나은을 극찬했다.
이창민PD는 1월 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새 토일드라마 ‘대행사’(연출 이창민/극본 송수한) 제작발표회에서 배우들 캐스팅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이창민PD는 "내가 이 프로젝트에 들어온 절반의 계기는 먼저 들어와있던 이보영 때문"이라며 이보영을 향한 절대적 신뢰감을 드러냈다.
이어 조성하에 대해선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좋았다. 기존 이미지와 반대로 가는게 있어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이창민PD는 다른 배우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창민PD는 "사실 배우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 연습을 많이 시켰다. 손나은 같은 경우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다. 전혜진도 집요한 디렉션 때문에 힘들어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창민PD는 "끝나고나서 보니 '최고 배우들 모아놨구나'라는 생각을 마지막에 하게 됐다. 내가 집요하게 해 본명이 생각나지 않는 몇몇 배우들이 있다. 좋은 배우들과 즐겁게 일했다. 다 배우로서 매력 있었고 특히 손나은이 진짜 열심히 했다. 톤을 올리는데 힘들어했다. 안해봤던 역할이라 처음엔 힘들어했는데 시간이라는 게 있고 환경에 적응해야 하기 때문에 열심히 해줘서 이 역할에 다른 배우가 떠오르지 않았다. 배우들이 열심히 해줬다"고 회상했다.
한편 ‘대행사’는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보영 분)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우아하게 처절한 광고인들의 전투극으로, 1월 7일 첫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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