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행사’ 손나은 “재벌 3세+인플루언서 役...소품 직접 챙겨”

김민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mjhs0903@daum.net) 2023. 1. 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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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나은이 '대행사'에서 재벌 3세 역을 맡아 소품까지 직접 챙겼다고 밝혔다.

5일 오후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 기자간담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손나은은 '대행사'에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VC그룹 재벌 3세 강한나를 연기한다.

한편 JTBC 새 토일드라마 '대행사'는 오는 7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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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손나은. 사진 제공| JTBC
배우 손나은이 ‘대행사’에서 재벌 3세 역을 맡아 소품까지 직접 챙겼다고 밝혔다.

5일 오후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 기자간담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배우 이보영 조성하 손나은 한준우 전혜진과 이창민 감독이 참석했다.

손나은은 ‘대행사’에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VC그룹 재벌 3세 강한나를 연기한다. 그는 “강한나는 누가 이길지, 뭐가 성공할지 알 수 있는 뛰어난 직감을 갖고 있다”라며 “한나가 이런 직감으로 어떻게 성장할지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강한나는 내가 지금까지 해왔던 캐릭터 중에 가장 독특한 인물이다. 재벌 3세에, SNS 인플루언서”라며 “의상, 헤어, 메이크업에 있어서도 감독님과 상의를 많이 했다. 소품이나 액세서리도 내가 의견을 내서 직접 가져온 것도 있었다”고 밝혔다.

또 “한나는 직설적이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인물이라 소리도 많이 지르고 화를 많이 낸다. 어떻게 보면 미워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밉지 않게, 매력적으로 살릴 수 있는 방법을 많이 연구했다”라며 “주변에 박영우 차장부터 직원분들, 가족들까지 도와주는 분들도 많다. 그분들과의 관계성을 잘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JTBC 새 토일드라마 ‘대행사’는 오는 7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김민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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