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클루씨 이채린, 고등학교 졸업식 소회 “건강 탓 추억 너무 없어”

서유나 2023. 1. 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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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중인 클루씨 이채린이 고등학교 졸업 소회를 밝혔다.

이채린은 1월 5일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채린은 졸업식을 맞아 교복 위에 학사모와 졸업 가운을 차려 입은 모습.

이채린은 친구들과 찍은 기념 사진에 "퀸카녀들 졸업 추카해"라며 축하 인사를 한 뒤 "2학년은 방송 때문에 3학년은 건강 때문에 학교에 추억이 없어도 너무 없다. 영광여고 빠이"라고 짧은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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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암 투병 중인 클루씨 이채린이 고등학교 졸업 소회를 밝혔다.

이채린은 1월 5일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채린은 졸업식을 맞아 교복 위에 학사모와 졸업 가운을 차려 입은 모습. 이채린은 친구들과 찍은 기념 사진에 "퀸카녀들 졸업 추카해"라며 축하 인사를 한 뒤 "2학년은 방송 때문에 3학년은 건강 때문에 학교에 추억이 없어도 너무 없다. 영광여고 빠이"라고 짧은 소회를 밝혔다.

이어 "영광 오기 잘한 점은 너희 만난 거, 짧았지만 많은 추억 만들어줘서 고마워. 이제 시작이다. 20대 추억 더 많이 만들자"라며 친구들을 향한 우정을 드러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채린은 지난 2022년 1월 종영한 Mnet 예능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 댄스 크루 클루씨의 리더로 출연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2004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20세인 이채린은 지난해 19세 나이로 암 투병 사실을 전해 세간의 안타까움을 샀다. (사진=이채린 인스타그램)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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