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이해’ 빛이 나는 남자, 유연석
유연석 is 뭔들.
‘사랑의 이해’ 유연석이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통해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5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 연출 조영민, 제작 SLL)에서 KCU 은행 영포점 계장 ‘하상수’ 역으로 분한 유연석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연석은 캐릭터 맞춤 룩으로 극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그는 다부진 피지컬로 워너비 슈트 핏을 완성한데 이어, 상수의 올곧은 성품을 투영하듯 셔츠 단추를 다 잠근 채 단정한 느낌을 연출한다. 특히 유연석은 스리피스 정장으로 프로페셔널한 이미지를 강조해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따듯한 색감의 셔츠에 소매를 걷어 올린 모습은 일할 때와 대비되어 설렘으로 가득 찬 상수의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한다.
이처럼 유연석은 인물의 면면을 비주얼부터 연기까지 디테일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이 극에 더 빠져들게 하고 있다. 그는 현실감 있는 스타일에 차분한 컬러 매치로 상수의 부드러운 매력을 극대화했을 뿐만 아니라, 극 중 안수영(문가영 분)을 향해 깊어지는 감정을 입꼬리, 눈썹, 손짓 하나하나에 오롯이 담아냈다. 이에 안방극장의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는 유연석이 ‘사랑의 이해’에서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유연석, 문가영, 금새록, 정가람 등이 출연하는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 6회는 오늘(5일, 목)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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