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성실히 신병교육 중…수료식 방문 자제”
현물 선물·수료식 방문 자제 요
신병 교욱 중인 방탄소년단 멤버 진을 향한 현물 선물 자제 요청이 나왔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5일 팬 플랫폼 위버스에 “신병교육대는 일반 장병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으로 군사 훈련을 위한 공간”이라며 “팬 여러분의 편지, 선물이 한꺼번에 집중적으로 전달될 경우 보관이 어렵고 분실 위험이 있어 편지, 선물 등의 우편 배송은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현물 선물 대신, 온라인에서 진을 향한 응원을 부탁했다. 소속사는 “아티스트(진)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보내실 때에는 위버스 내 해시태그 ‘#Dear_Jin_from_ARMY’를 활용해 메시지를 남겨 주시면 아티스트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당사가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병교육 종료 및 자대 배치 이후에도 편지, 선물 등의 우편 배송을 자제해 주실 것은 당부드린다”고 했다.
진의 근황에 대해서도 전했다. 소속사는 “지난 12월 팬 여러분의 따뜻한 배려와 응원 덕에 방탄소년단 진은 입대해 현재 성실히 신병교육을 받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신병교육 수료식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사가 주시기 바라고 진을 향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중 1992년생(30세)으로 맏형인 진은 지난달 13일 육군 전방 사단 신병교육대로 현역 입대했다. 그룹 내 최초로 병역 활동을 시작한 것이다. 그의 전역일은 2024년 6월 12일이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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