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안영미 "임신 13주, 3개월까지 입조심 하고 있었다" [종합]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임신 3개월 된 소감을 밝혔다.

5일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 안영미가 임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뮤지는 "미국으로 휴가를 다녀오고 나서 몇달이 지나도록 미국 이야기를 계속하나 했더니 이유가 있었다. 미국에서 아주 큰 일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에 안영미는 "제 입으로 이야기 하는 날이 온다. '안영이 엄마 되다'그렇게 됐다"라고 수줍게 웃으며 "두뎅이들의 응원 덕분에 토끼띠 맘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많은 축하 메시지 속에 뮤지는 "아기가 갖고 싶다고 표현을 했었는데 드디어"라고 축하를 더했다. 안영미는 "현재 3개월 차다. 13주"라고 밝히며, "두뎅이들한테 너무 알려드리고 싶었는데, 3개월까지는 입조심 해야한다고 해서 꾹 참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원래는 1월 1일 되자마자 짜잔 하려고 했는데, 코로나가 걸려서 애매하게 됐다"라고 비하인드를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임신 스토리는 내일 본격적으로 풀겠다"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소속사 미디어랩시소 측은 "안영미가 임신을 했다. 오는 7월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영미는 2020년 2월, 5년 동안 교제해오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인 부부가 됐다. 안영미의 남편은 현재 미국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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