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 다올신용정보 매각 본계약 체결 소식에 급등

차은지 2023. 1. 5. 14: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올금융그룹이 자회사인 다올신용정보 매각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다올투자증권 주가가 오르고 있다.

앞서 다올금융그룹은 전날 메이슨캐피탈, 리드캐피탈매니지먼트와 자회사 다올신용정보 매각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각대상은 다올투자증권이 보유한 다올신용정보 지분 100%로 매각금액은 130억원이다.

이번 매각으로 다올금융그룹이 성공적으로 사업 구조를 개편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며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올투자증권 본사 전경.(사진=다올투자증권)

다올금융그룹이 자회사인 다올신용정보 매각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다올투자증권 주가가 오르고 있다.

5일 오후 2시25분 기준 다올투자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230원(8.76%) 상승한 2855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다올금융그룹은 전날 메이슨캐피탈, 리드캐피탈매니지먼트와 자회사 다올신용정보 매각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각대상은 다올투자증권이 보유한 다올신용정보 지분 100%로 매각금액은 130억원이다. 

이번 매각으로 다올금융그룹이 성공적으로 사업 구조를 개편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며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1999년에 예금보험공사 자회사로 설립된 다올신용정보는 채권관리와 추심, 신용조사, 민원대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올금융그룹 관계자는 "그룹 사업구조 재편에 따라 일부 계열사를 매각하게 됐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그룹의 안정적 성장을 도모하고 향후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