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율·이익 개선…올해 보험株 톱픽은?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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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보험주 실적 추정 결과 우수한 손해율과 양호한 이익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강승건 KB증권 연구원은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상승하겠지만 우려보다는 양호하고, 장기 위험손해율의 큰 폭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동절기 진입과 2022년 4월 보험료 인하효과 반영에도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1.4%포인트 오를 것으로 보여 양호하며, 장기 위험손해율은 -4.9%포인트의 개선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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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윤호 기자]지난해 4분기 보험주 실적 추정 결과 우수한 손해율과 양호한 이익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해 보험업종은 코스피 대비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24.9% 하락한 반면 보험업종은 9.7% 상승한 바 있다.
KB증권은 보험업종의 최선호 종목으로 삼성생명, DB손보, 현대해상을 꼽았다. 손해보험의 경우 장기 위험손해율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4분기 별도 기준 합산 순이익은 28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승건 KB증권 연구원은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상승하겠지만 우려보다는 양호하고, 장기 위험손해율의 큰 폭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동절기 진입과 2022년 4월 보험료 인하효과 반영에도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1.4%포인트 오를 것으로 보여 양호하며, 장기 위험손해율은 -4.9%포인트의 개선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생명보험의 경우 4분기 합산 순이익은 60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익증가의 주요원인은 지연됐던 처분이익 실현(삼성생명 약 6000억원, 한화생명 약 1500억원)과 변액보증준비금 환입(삼성생명 +1000억원, 한화생명 +1200억원)이 꼽힌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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