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김경민·호삼 아이에쉬' 서울, 공격력 강화에 총력

강동훈 2023. 1. 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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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K리그에서 검증된 다재다능한 공격수 김경민(26)과 시리아 국적의 윙어 호삼 아이에쉬(28·시리아)를 동시에 영입하면서 공격력 보강에 힘을 더했다.

최전방 공격수와 윙어를 소화할 수 있는 김경민과 윙어 호삼 아이에쉬의 합류로 서울은 스타니슬라프 일류첸코(32), 나상호(26) 등의 기존 공격진과 새롭게 영입한 임상협(34), 박수일(26)등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2023시즌 한층 강화된 공격력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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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K리그에서 검증된 다재다능한 공격수 김경민(26)과 시리아 국적의 윙어 호삼 아이에쉬(28·시리아)를 동시에 영입하면서 공격력 보강에 힘을 더했다.

최전방 공격수와 윙어를 소화할 수 있는 김경민과 윙어 호삼 아이에쉬의 합류로 서울은 스타니슬라프 일류첸코(32), 나상호(26) 등의 기존 공격진과 새롭게 영입한 임상협(34), 박수일(26)등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2023시즌 한층 강화된 공격력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김경민은 군산제일고, 전주대 출신으로 2018년 전남드래곤즈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FC안양과 김천상무에서 프로 커리어를 이어왔는데, 특히 지난해 김천에서 K리그1 정규리그 24경기에 출전하며 7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만개한 기량을 선보였다.

1m 85cm 탄탄한 피지컬을 갖춘 김경민은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력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발군의 골 결정력까지 겸비하고 있어 서울의 공격진에 큰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아시아 쿼터 자원으로 입단한 호삼 아이에쉬는 2013년 프로에 데뷔해 줄곧 스웨덴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온 윙어다.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되며 유럽에서도 능력을 인정받았다. 그러다가 지난해 시리아 국적을 선택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교체 출전한 경험이 있다.

서울 40년 역사상 첫 시리아 국적 선수로 기록될 호삼 아이에쉬는 폭발적인 스피드를 활용해 측면에서 과감한 드리블 돌파 능력은 물론, 뛰어난 개인 기술 능력까지 겸비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계약 절차를 마무리 지은 김경민과 호삼 아이에쉬는 1차 동계 전지훈련부터 합류해 선수단과 첫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1차 동계 전지훈련은 1월 8일부터 30일까지 태국 후아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FC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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