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행사’ 이보영 “센 캐릭터? 세게 한다 생각했는데 착해보여”

[뉴스엔 박아름 기자]

센 캐릭터를 맡은 이보영이 생각보다 자신의 모습이 착해 보인다고 밝혔다.

배우 이보영은 1월 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새 토일드라마 ‘대행사’(연출 이창민/극본 송수한) 제작발표회에서 센 캐릭터를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보영은 PT 성공률, TVCF 평가점수 등 광고계의 실적을 가늠할 수 있는 모든 지표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원톱 고아인으로 분한다.

이날 예고편을 접한 뒤 "난 내가 굉장히 세게 했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착하게 생겼나? 생각보다 덜 세게 나왔다"고 말문을 연 이보영은 "대사 중 독설이 많아 나름대로 많이 발산해서 한다 생각했는데 보니까 착해보이는 것 같기도 하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창민PD는 "이보영이 자기애가 강해서 착해보인다 하는 것 같은데 방송을 보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대행사’는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보영 분)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우아하게 처절한 광고인들의 전투극으로, 1월 7일 첫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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