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 화재취약계층에 소화기 3378대 지원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사진 왼쪽)과 황인식 사랑의 열매 사무총장. (대한주택건설협회 제공)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화재취약계층에게 소화기 3378대(6243만원 상당)를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주택건설협회 중앙회와 전국 13개 시도회가 공동 참여했으며, 사랑의 열매 회관을 비롯해 전국 14개 지역에서 진행됐다.

특히 협회 중앙회는 전날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소화기전달식 행사를 갖고, 소화기 540대(총 1000만원)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은 "예년에 비해 한겨울 한파가 매서워 화재위험이 매우 높은 만큼 화재취약계층인 어려운 이웃의 화재 예방 등 안전한 주거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해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