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측 "진, 선물·편지 자제 부탁...수료식 방문도 삼가 주길"

이유나 2023. 1. 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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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멤버 진 씨가 신병교육을 받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군 부대로 선물과 편지 배송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5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공식 SNS 계정에 "지난 12월 팬 여러분의 따뜻한 배려와 응원 덕에 방탄소년단 진은 입대해 현재 성실히 신병교육을 받고 있다"라며 진 씨의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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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멤버 진 씨가 신병교육을 받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군 부대로 선물과 편지 배송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5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공식 SNS 계정에 "지난 12월 팬 여러분의 따뜻한 배려와 응원 덕에 방탄소년단 진은 입대해 현재 성실히 신병교육을 받고 있다"라며 진 씨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신병교육대는 일반 장병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며 군사 훈련을 위한 공간"이라며 "팬 여러분의 편지, 선물이 한꺼번에 집중적으로 전달될 경우 보관이 어렵고 분실의 위험이 있어 편지, 선물 등의 우편 배송은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대신 소속사는 팬들이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 메시지를 남겨주면 소속사가 전달을 위해 돕겠다고 덧붙였다. 신병교육 종료 및 자대 배치 이후에도 편지, 선물 등의 우편 배송은 자제해줄 것도 당부했다.

소속사는 진 씨의 신병교육 수료식 관련해서도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 바라며, 진을 향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진 씨는 지난해 12월 13일 경기도 연천 소재 사단의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예정 전역일은 2024년 6월 12일이다.

[사진=오센]

YTN star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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