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술 안 마신다고 화내는 사람들 있어..'먹을텐데'는 내 젖줄"

정유나 2023. 1. 5. 14: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성시경이 애주가 면모를 드러냈다.

요새 밤에 술을 안 마신다는 성시경은 식당에 들어설 때부터 "이걸 술 없이 먹을 수 있을까?"라며 걱정했다.

그러자 성시경은 "아니다. 그건 되게 화내는 분들이 많다. 최근에도 떡볶이 먹는데 맥주 안 먹었더니 화내는 분들이 있더라. 먹는다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고, 왜 안 먹느냐고 화내는 분들이 있다"며 "사실 내가 좋아서 먹는거다. 요즘 밤에 안 마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성시경이 애주가 면모를 드러냈다.

5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는 역삼동의 한 맛집을 소개하는 '먹을텐데' 콘텐츠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성시경은 역삼동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동태전, 갑오징어 제육볶음, 생태탕을 시켜 맛있게 먹었다.

요새 밤에 술을 안 마신다는 성시경은 식당에 들어설 때부터 "이걸 술 없이 먹을 수 있을까?"라며 걱정했다. 주문을 하면서도 "소주를 안 먹는건?"이라며 고민했고, 이에 매니저는 "이해해 주실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성시경은 "아니다. 그건 되게 화내는 분들이 많다. 최근에도 떡볶이 먹는데 맥주 안 먹었더니 화내는 분들이 있더라. 먹는다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고, 왜 안 먹느냐고 화내는 분들이 있다"며 "사실 내가 좋아서 먹는거다. 요즘 밤에 안 마신다"고 전했다.

하지만 첫번째 메뉴로 나온 갑오징어 제육볶음을 먹던 성시경은 결국 성시경은 소주를 주문했다. 그는 "너무 맛있다. 밤에 술을 안 마시니까..'먹을텐데'가 나의 젖줄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