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행사' 이보영 "욕망·목표지향 캐릭터, 이렇게 살지 못했는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보영이 '대행사' 속 캐릭터를 설명했다.
이보영은 "저는 이 드라마에서 굉장히 목표 지향적인 사람으로 나온다. 이기기 위해서는 결과만 보고 달려간다. 중간 과정보다는 이기는 게 최고인 인물이다. 초반에 굉장히 피도 눈물도 없는 사람이다. 나 혼자 잘났다는 마인드다. 어떻게 보면 안하무인이지만 틀린 말은 안해서 딱히 반발할 수 없게 나온다. 저는 이렇게 목표 지향적이고 자기 욕망에 충실한 캐릭터가 있다는 게 너무 재밌었다. 그래서 이 작품을 재밌게 찍었다. 저도 살면서 이렇게 욕망 지향적으로 살지는 못했다. 그런데 이런 캐릭터를 만나서 굉장히 전투적으로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보영이 '대행사' 속 캐릭터를 설명했다.
5일 JTBC는 새 토일드라마 '대행사'(송수한 극본, 이창민 연출)의 제작발표회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창민 감독, 이보영, 조성하, 손나은, 한준우, 전혜진이 참석했다.
이보영은 "저는 이 드라마에서 굉장히 목표 지향적인 사람으로 나온다. 이기기 위해서는 결과만 보고 달려간다. 중간 과정보다는 이기는 게 최고인 인물이다. 초반에 굉장히 피도 눈물도 없는 사람이다. 나 혼자 잘났다는 마인드다. 어떻게 보면 안하무인이지만 틀린 말은 안해서 딱히 반발할 수 없게 나온다. 저는 이렇게 목표 지향적이고 자기 욕망에 충실한 캐릭터가 있다는 게 너무 재밌었다. 그래서 이 작품을 재밌게 찍었다. 저도 살면서 이렇게 욕망 지향적으로 살지는 못했다. 그런데 이런 캐릭터를 만나서 굉장히 전투적으로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캐릭터에 대해 "이 정도로 목표지향적이라면 사회생활이 힘들지 않을까 싶다. 능력이 겸비돼 쳐낼 수 없는 캐릭터이지만, 사회성은 모르겠다"고 말했다.
'대행사'는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보영)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우아하게 처절한 광고인들의 전투극을 그린다. 흥행 불패를 이어오고 있는 이보영은 '대행사'를 통해 여성 임원의 모습을 당당하게 그려갈 예정. 오는 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수지, 자택 화장실이 꼭 '5성급 호텔' 같네…♥김국진도 반할 살림꾼
- 배우 노이리, 계단서 넘어져 뇌출혈로 사망..33세 요절
- 고윤정, '졸업사진' 논란에 원본 공개돼..선후배·동창들까지 나서는 걸 보니 헛살지 않았네!
- “누 되지 않길”…이승기, 이선희 침묵에 無대응 이유 밝혔다
- “흑인 인어공주, 공포스러운 이미지?”…디즈니 '인어공주', 전체관람가 등급 실패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