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이룬 메시, 동료 축하 받으며 PSG 복귀

주영민 기자 2023. 1. 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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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우승컵을 품에 안으며 마지막 꿈을 이룬 리오넬 메시가 동료들의 성대한 환영을 받으며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에 복귀했습니다.

다만 메시와 월드컵 결승전에서 맞붙은 프랑스 대표팀의 킬리안 음바페는 아슈라프 하키미(모로코)와 미국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어 함께하지 않았습니다.

월드컵을 마치고 2주간 휴가를 보낸 메시는 이날 팀 훈련에 복귀해 다시 감각을 끌어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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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우승컵을 품에 안으며 마지막 꿈을 이룬 리오넬 메시가 동료들의 성대한 환영을 받으며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에 복귀했습니다.

PSG 구단은 SNS를 통해 메시가 구단 훈련장에 복귀하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메시가 그라운드에 들어서자 동료들과 스태프들은 두 줄로 길게 늘어서 '가드 오브 아너'(Guard of Honour)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가드 오브 아너는 정규리그 우승팀이 미리 결정되면 우승팀 선수들이 경기 전 그라운드에 입장할 때 상대 팀이 도열해 손뼉을 치며 예우하는 것입니다.

브라질 대표팀의 '에이스' 네이마르 등도 환한 미소로 메시를 맞이했습니다.

다만 메시와 월드컵 결승전에서 맞붙은 프랑스 대표팀의 킬리안 음바페는 아슈라프 하키미(모로코)와 미국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어 함께하지 않았습니다.


동료들의 축하 박수를 받으며 밝게 웃은 메시는 루이스 캄포스 PSG 단장으로부터 특별히 제작된 상패도 받았습니다.

카타르월드컵 개막 전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던 메시는 7골 3도움을 올려 아르헨티나의 우승에 앞장섰고, 대회 최우수선수로도 선정됐습니다.

월드컵을 마치고 2주간 휴가를 보낸 메시는 이날 팀 훈련에 복귀해 다시 감각을 끌어 올렸습니다.

(사진=PSG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주영민 기자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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