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전투기 KF-21 3호기 최초비행 성공…"37분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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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전투기 KF-21 3호기가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5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한국형 음속 전투기 KF-21 3호기는 오후 1시 1분쯤 이륙에 성공해 37분간 비행하며 비행 성능을 시험한 뒤 1시 38분쯤 착륙했다.
3호기의 최초 비행 성공에 따라 앞으로 KF-21 3대는 속도와 고도, 기동능력 영역 등을 확장하는 성능 시험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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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전투기 KF-21 3호기가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KF-21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주관하고 한국-인도네시아가 공동 개발하는 4.5세대급 첨단 전투기다.
5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한국형 음속 전투기 KF-21 3호기는 오후 1시 1분쯤 이륙에 성공해 37분간 비행하며 비행 성능을 시험한 뒤 1시 38분쯤 착륙했다.
3호기는 기존 1, 2호기의 수직 꼬리날개 형상과는 달리 4대의 비행기가 동시에 하늘로 솟아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한 도색이 적용됐다.
또 1호기에서만 가능했던 속도 영역 확장과 2호기에서만 가능했던 구조 하중 영역확장을 위한 계측 시스템이 모두 구비됐다.
3호기의 최초 비행 성공에 따라 앞으로 KF-21 3대는 속도와 고도, 기동능력 영역 등을 확장하는 성능 시험도 수행할 예정이다.
방사청은 시제 3호기를 통해 비행 시험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속도와 구조 하중 시험을 좀 더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제 4-6호기는 지상시험과 비행시험 준비를 마치고 올해 전반기까지 순차적으로 비행시험에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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