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화엄사 차담 보도에 ‘당혹’...“다음엔 다른 절로 조용히”

김경호 2023. 1. 5. 14: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이 화엄사 방문이 여럿 매체를 통해 보도된 것을 두고 당혹감을 드러냈다.

RM은 5일 지난해 12월 29일 전남 구례군 화엄사를 방문한 것이 보도된 기사 일부 내용을 캡처해 자신의 인사타그램에 올리며 "좋은 시간 감사했지만, 기사까지 내실 줄이야"라며 "다음엔 다른 절로 조용하게 다녀오겠다"라며 불쾌감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RM 지난해 12월 29일 음악 프로듀서 강산과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해 화엄사에 방문
방탄소년단 멤버 RM 화엄사 방문. 화엄사 제공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이 화엄사 방문이 여럿 매체를 통해 보도된 것을 두고 당혹감을 드러냈다.

RM은 5일 지난해 12월 29일 전남 구례군 화엄사를 방문한 것이 보도된 기사 일부 내용을 캡처해 자신의 인사타그램에 올리며 “좋은 시간 감사했지만, 기사까지 내실 줄이야”라며 “다음엔 다른 절로 조용하게 다녀오겠다”라며 불쾌감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RM은 지난해 12월 29일 음악 프로듀서 강산과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해 화엄사에 1박 2일 일정으로 방문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 RM 화엄사 방문. 화엄사 제공
 
RM은 인연이 있던 덕문 스님과 만나 “일찍 다녀가고 싶었는데 너무 늦게 왔다”며 인사를 나기도 했다. 특히 ‘군 면제를 받지 못해 서운하느냐’는 질문에 RM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싶었다. 그래야 권리를 이야기할 수 있다”며 “어른이 되는 시간으로 생각하겠다”고 답했다.

RM은 해당 발언과 함께 여럿 사진 등도 함께 공개되자 당혹감을 숨기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RM의 반응을 볼때 서로 협의되지 않았던 사안으로 추정된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