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호프' 3년 만에 돌아온다…3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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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호프(HOPE):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이하 '호프')이 오는 3월 다시 돌아온다.
뮤지컬 '호프'는 현대 문학 거장의 미발표 원고를 둘러싼 재판과 평생 원고만 지키며 살아온 78세 에바 호프의 삶을 그린다.
제작사 알앤디웍스는 "집착하는 삶에서 한 발자국 벗어나 느리지만 천천히 성장하는 호프의 서사를 따라 관객들 역시 새로운 삶을 향해 한 발자국 내디딜 수 있는 용기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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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창작 뮤지컬 '호프(HOPE):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이하 '호프')이 오는 3월 다시 돌아온다.
뮤지컬 '호프'는 현대 문학 거장의 미발표 원고를 둘러싼 재판과 평생 원고만 지키며 살아온 78세 에바 호프의 삶을 그린다.
한 사람의 삶을 압축해 놓은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관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초연 당시 평균 객석 점유율 94.5%를 기록하기도 했다.
제8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와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총 11개의 상을 받으며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2020년 11월 재연 공연의 막이 올랐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기도 했다.
제작사 알앤디웍스는 "집착하는 삶에서 한 발자국 벗어나 느리지만 천천히 성장하는 호프의 서사를 따라 관객들 역시 새로운 삶을 향해 한 발자국 내디딜 수 있는 용기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프'는 3월16일부터 6월11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 무대에 오른다. 캐스팅은 이달 중 발표된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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