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아시아 투어 홍콩 공연 추가 확정…8개 도시 팬 만난다

사진제공=YG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트레저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아시아 투어 일정을 확대한다.

5일 YG엔터테인먼트는 "트레저의 아시아 투어 '2023 트레저 투어 [헬로]'(2023 TREASURE TOUR [HELLO])의 5월20일 홍콩 공연 추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트레저는 8개 도시, 총 9회 공연에 걸쳐 아시아 팬들을 만나게 됐다.

앞서 YG 측은 트레저가 3월4일 타이페이를 시작으로 3월11일 쿠알라룸푸르, 3월18일·19일 자카르타, 4월1일 방콕, 4월8일 싱가포르, 4월15일 마닐라, 4월22일 마카오로 이어지는 아시아 투어를 개최한다고 전한 바 있다.

지난해 국내에서 두 번의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트레저는 일본으로 향해 아레나 투어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지금까지 홋카이도, 후쿠이, 나고야, 후쿠오카, 고베, 도쿄, 사이타마 등 7개 도시 24회 공연을 소화했다.

오는 28일과 29일에는 교세라 돔 오사카에 입성해 첫 번째 돔 공연을 펼친다. 이어지는 아시아 투어는 트레저의 글로벌 활동 저변을 넓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