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민사회 신년회서 "국가가 역할 다하는지 매우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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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가가 충실하게 그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 매우 의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서울 중구 구세군중앙회관에서 열린 시민단체 신년하례회 인사말에서 "국가가 해야 할 일은 공동체를 지키는 것, 국민 생명을 지키는 것, 국민의 삶을 지키는 것, 국민의 꿈과 희망을 지켜내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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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가가 충실하게 그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 매우 의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서울 중구 구세군중앙회관에서 열린 시민단체 신년하례회 인사말에서 "국가가 해야 할 일은 공동체를 지키는 것, 국민 생명을 지키는 것, 국민의 삶을 지키는 것, 국민의 꿈과 희망을 지켜내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태원 참사로 많은 분이 희생됐고 원인 규명이나 책임에 대한 분명한 문책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앞으로 이런 사건이 재발할 수밖에 없는 이런 사회가 안타깝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경제적으로 또는 한반도 평화 측면에서 많은 어려움과 위기가 있지만, 국민들의 저력으로 새 희망을 찾아 나가는 한 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오늘 행사 자료집의 서면 새해 인사에서는 "모든 국민이 기본적인 삶을 보장받고 생명과 안전을 위협받지 않으면서 국민이 쟁취한 민주주의가 후퇴하지 않도록 국민께 부여받은 권한을 최대한 제대로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42851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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