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울산 유스 출신' 성남 DF 최지묵 영입[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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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가 성남FC 수비수 최지묵을 영입했다.
부산은 1998년생 최지묵을 성남에서부터 영입했다고 5일 알렸다.
최지묵은 "부산의 훈련이 강도가 있고, 체계적이다. 코치님들이 파이팅을 많이 넣어주시고, 훈련 분위기도 밝고 좋은 분위기로 이끌어가시려고 한다"라고 답했다.
최지묵의 영입으로 부산은 라이트백(박세진-최준), 레프트백(최지묵)으로 구성된 수비의 '양 날개'를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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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성남FC 수비수 최지묵을 영입했다.
부산은 1998년생 최지묵을 성남에서부터 영입했다고 5일 알렸다.
최지묵은 현대중-현대고-울산대를 거쳐 2020시즌 성남에서 프로 무대에 발을 디뎠다. 첫 시즌 개막전부터 U22 자원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그동안 쌓아온 잠재력을 입증한 그는 2020시즌부터 2022시즌까지 성남에서 3년간 활약하며 경쟁력을 쌓았다.
최지묵은 레프트백과 센터백 두루 소화가 가능한 자원이다. 전체적인 흐름을 잘 짚고, 준수한 왼발 빌드업 능력도 갖췄다는 평가다. 볼을 센스 있게 차고 유기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공격 지역에서는 크로스도 올리며 공격에도 적극 가담한다.
최지묵은 작년 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대비 전지훈련 명단에 대체 발탁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비록 A매치 데뷔는 무산되었지만, 깜짝 발탁으로 본인의 존재감을 증명하며 앞으로의 차세대 국가대표 유망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셈이다.
최지묵은 “부산의 훈련이 강도가 있고, 체계적이다. 코치님들이 파이팅을 많이 넣어주시고, 훈련 분위기도 밝고 좋은 분위기로 이끌어가시려고 한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수비할 때 더 적극적으로 다부지게 해야 할 것 같다. 부산에 와보니 나이가 어린 선수들이 많아 리딩이나 경기장 안에서의 리더십을 통해 어린 선수들을 잘 이끌어가며 시너지를 내야겠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최지묵은 “축구선수라면 경기장에서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말로 하는 것보다 팬들이 직접 경기장에 오시면 좋은 경기력으로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최지묵의 영입으로 부산은 라이트백(박세진-최준), 레프트백(최지묵)으로 구성된 수비의 ‘양 날개’를 갖추게 됐다. 구단은 “울산 유스 시절 함께 합을 맞췄던 이상헌, 최준, 박정인과의 ‘케미’에 기대가 모아진다”라고 다짐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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