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로지시스, 美싱크탱크 G7 모두 디지털화폐 개발 착수 소식에↑

한국은행.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전 세계 주요 7개국(G7)이 지난해부터 관심을 모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개발에 모두 착수하면서 로지시스 등 국내 주식시장 관련주에도 장중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5일 오후 2시 10분 현재 로지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5.32% 오른 3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주가는 전날보다 20.61% 급등한 4535원까지 거래됐다.

이날 주요 외신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G7 모두 디지털화폐 개발에 착수했다. 12종의 디지털화폐가 이미 출시됐고 17종은 시험 단계에 있으며 72종이 연구개발(R&D)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와 호주, 태국, 브라질 등은 올해 디지털화폐 시범 테스트에 나선다.

관련 시장 확대 기대감이 본격화되면서 디지털화폐 관련주에 투자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로지시스는 전산장비 유지보수 용역과 VAN서비스의 대행용역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금융 자동화기기 전문업체로 디지털화폐 관련주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