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식 대동 회장 “올해 안 자율주행 트랙터·콤바인 출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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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식 대동그룹 회장이 5일 "올해 안에 자율주행 3단계 트랙터와 콤바인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안 자율주행 3단계 트랙터, 콤바인을 출시해 진정한 하이테크 농기계 회사로 도약하겠다"며 "대동모빌리티는 전동화·자동화·지능화 기반의 모빌리티를 양산 보급하고 핵심역량도 빠르게 내재화해 모빌리티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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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농기계 사업, 양적·질적 성장도 강조
김준식 대동그룹 회장이 5일 "올해 안에 자율주행 3단계 트랙터와 콤바인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앞으로 3년은 하이테크 기업으로 대동만의 ‘성공 콘텐츠’를 채워 넣자"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회장은 올해 핵심 과제로 △스마트 농기계 사업의 양적 성장과 질적 도약 △미래사업 핵심역량 강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추진과 일하는 방식 혁신 등 3가지를 제시했다.
그는 "핵심 사업인 스마트 농기계 설계와 제조 조직의 일원화를 통한 ‘프로세스 리빌딩’으로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는 질적 성장과 해외 신시장 개척으로 새 먹거리를 찾는 양적 성장 달성해야 한다"고 비전을 설명했다. 이어 "올해 안 자율주행 3단계 트랙터, 콤바인을 출시해 진정한 하이테크 농기계 회사로 도약하겠다"며 "대동모빌리티는 전동화·자동화·지능화 기반의 모빌리티를 양산 보급하고 핵심역량도 빠르게 내재화해 모빌리티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했다.
김 회장은 또 "미래 농업 플랫폼 사업의 시작으로 텔레매틱스 기술이 적용된 농기계로 농작물의 생육 정보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올해 선보이겠다"며 "특히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생육 솔루션 사업 모델을 수립하고 론칭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ESG 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도 강조했다. 김 회장은 "ESG경영으로 비재무적 지표를 관리해 기업 가치를 강화할 시점"이라며 "에너지 절감, 친환경 제품 생산 등 환경을 생각하는 사업 전략, 노사 관계 개선, 임직원 케어 및 협력사 상생 등 ESG 경영을 적극 실행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최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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