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기대 인근 해상서 어선 간 충돌... 해경, 한 명 구조

정용부 2023. 1. 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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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10시 40분께 부산 이기대 인근 해상에서 A호(2.99톤, 연안통발, 용호선적, 승선원 1명)와 B호(1.99톤, 연안통발, 민락선적, 승선원 1명)가 충돌해 B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B호 선장 C씨(남)가 물에 빠진 것을 A호 선장이 신고했다.

해경 관계자는 "A호는 자력으로 용호항으로 입항했으며, B호는 우동항으로 예인했다"라면서 "추후 A·B호 선장 상대로 사고경위 파악 및 자세한 사항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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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 모습

【파이낸셜뉴스 부산】 5일 오전 10시 40분께 부산 이기대 인근 해상에서 A호(2.99톤, 연안통발, 용호선적, 승선원 1명)와 B호(1.99톤, 연안통발, 민락선적, 승선원 1명)가 충돌해 B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B호 선장 C씨(남)가 물에 빠진 것을 A호 선장이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구조대를 사고현장으로 급파해 C씨를 구조했다.

C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큰 외상은 없었다.

해경 조사 결과 A호 선장은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

해경 관계자는 “A호는 자력으로 용호항으로 입항했으며, B호는 우동항으로 예인했다”라면서 “추후 A·B호 선장 상대로 사고경위 파악 및 자세한 사항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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