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용병 '정이' 베일 벗었다…故 강수연의 마지막 모습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상호 감독의 신작 '정이'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정이'는 기후 변화로 폐허가 된 지구를 벗어나 이주한 쉘터에서 발생한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전설적인 용병 '정이'의 뇌를 복제, 최고의 전투 A.I.를 개발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영화.
화면을 가득 메운 복제된 전투 용병 A.I. 정이와 기계로 된 자신의 몸을 보며 패닉에 빠진 그녀의 얼굴은 등장과 동시에 분위기를 압도하며 몰입도를 높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연상호 감독의 신작 '정이'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정이'는 기후 변화로 폐허가 된 지구를 벗어나 이주한 쉘터에서 발생한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전설적인 용병 '정이'의 뇌를 복제, 최고의 전투 A.I.를 개발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영화. 오는 20일 공개를 앞둔 가운데 극강의 비주얼, 흡입력 있는 스토리, 스펙터클한 액션을 담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메인 예고편은 2194년 폐허가 된 지구를 떠나 우주에 세워진 쉘터에서 새로운 기회를 맞지만, 다시 내전이라는 위기에 빠지게 되는 인류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작된다. 이어 전투 작전에 나가기 전 딸에게 인사하는 연합군 최정예 리더 정이(김현주)의 인간적인 면모가 보여지고 전투에서 불의의 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정이의 모습이 등장해 본격적인 서사의 시작을 알린다.
내전 중 수많은 작전에서 연합군의 승리를 끌어낸 전설의 아이콘 정이는 크로노이드 연구소의 뇌 복제 기술을 통해 A.I.로 개발된다. 화면을 가득 메운 복제된 전투 용병 A.I. 정이와 기계로 된 자신의 몸을 보며 패닉에 빠진 그녀의 얼굴은 등장과 동시에 분위기를 압도하며 몰입도를 높인다.
"인류 최고의 용병, 무기, A.I."라는 카피는 전술부터 전투 기술, 강한 충성심, 의지까지 완벽하게 복제된 최고의 전투 용병 A.I. 정이의 탄생을 알린다. 하지만 곧이어 다급하게 도망치는 정이의 모습과 "인간으로부터 탈출하라"라는 카피는 새로운 전개를 암시하며 기대감을 끌어 올린다.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위해 속도를 내는 크로노이드 연구소장 상훈(류경수)과 절규하는 정이를 보며 감정의 동요를 숨기지 못하는 팀장 서현(강수연)의 모습은 이들 사이에 어떤 사연이 숨어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연상호 감독이 선보이는 SF 영화라는 점과 故 강수연의 마지막 모습을 담은 영화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는 '정이'는 오는 2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bad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원정 도박' 신정환, 배우로 활동 재개…'화곡동 블루스' 주연
- '역외 탈세' 장근석 모친, 벌금 45억 원 현금 납부
- 침착맨 "뉴진스 멤버들? 그냥 K-중고생…초대석은 민희진 제안"
- 안영미, 청취자와의 러브스토리부터 임신 성공기까지 '감동'
- "돈도 뺏기고, 바지도 벗겨져"…학폭 피해자 '샌드백', '순정파이터' 합격에 눈물
- "기사까지 내실 줄이야"...RM, 화엄사 차담 내용 공개에 '난처'
- '더 글로리' 송혜교가 밝힌 김밥 먹방 비하인드 "참치김밥 바꿔달라고 …"
- 김민재·황인범 등 축구 국대 7명, 루게릭 환자들 위해 2천만 원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