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 ROTC '감찰수검 우수부대' 선정

경동대 학군단이 2022학년도 입단식을 치르고 있다./사진제공=경동대

경동대학교 학생군사훈련단이 지난 4일 '2022년 우수학군단 및 감찰수검 우수부대'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창단된 경동대 학군단은 250여 명의 ROTC 후보생을 배출했다. 현재 여학생 3명을 포함한 3~4학년 학생 37명이 예비 초급장교 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ROTC 학생들은 재학 중 2년간 군사훈련을 받고 임관종합평가 등을 거쳐 소위로 임관한다. 경동대는 지난해 3월 군사학과를 신설해 학군단과의 상호 보완적 체계를 갖췄다.

전성용 총장은 "우리 대학의 정신은 '충효인경(忠孝仁敬)과 자강불식(自强不息)'"이라며 "더욱 열심히 실력을 닦아 나라의 동량이 돼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경동대 학군단의 군사훈련 모습/사진제공=경동대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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