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새해 첫 전대 해상기동훈련..."적에 조건반사적 응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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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이 동해와 서해, 남해 등 전 해상에서 함대 전투준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새해 첫 전대 해상기동훈련을 지난 4일 실시했습니다.
해군 1·2·3함대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구축함 '을지문덕함'과 호위함 '경기함'을 비롯한 함정 13척과, 해상작전헬기와 해상초계기 등 항공기 4대가 참가했습니다.
해군의 전대 해상기동훈련은 매년 초 정례적으로 실시되는데, 이번 훈련은 예년보다 규모를 늘려 실전적으로 진행됐다고 해군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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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이 동해와 서해, 남해 등 전 해상에서 함대 전투준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새해 첫 전대 해상기동훈련을 지난 4일 실시했습니다.
해군 1·2·3함대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구축함 '을지문덕함'과 호위함 '경기함'을 비롯한 함정 13척과, 해상작전헬기와 해상초계기 등 항공기 4대가 참가했습니다.
각 함대는 해역별 작전 환경에 맞춘 전술기동훈련과 함께, 가상의 함정과 항공기를 표적으로 한 함포 실사격 훈련 등을 실시했습니다.
해상초계기에서 훈련을 지도한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은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응징할 수 있는 확고한 대비태세를 확립할 것"을 당부했고, 2함대 을지문덕함장 김국환 대령은 "적이 도발하면 조건반사적으로 응징해 승리로 종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해군의 전대 해상기동훈련은 매년 초 정례적으로 실시되는데, 이번 훈련은 예년보다 규모를 늘려 실전적으로 진행됐다고 해군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42841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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