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엔 딸기가 국룰”...커피전문점 음료·디저트 앞다퉈 출시
주요 커피 프랜차이즈들이 새해 들어 겨울 제철 과일인 딸기를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를 앞다퉈 내놔 눈길을 끈다.
매출 기준 국내 2위 커피전문점인 투썸플레이스는 새해를 맞아 ‘스트로베리’를 테마로 다채로운 딸기 음료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날 음료를 시작으로 케이크, 베이커리, MD까지 다양한 스트로베리 시즌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상큼한 딸기와 부드러운 우유가 만나 조화를 이루는 딸기 시즌 시그니처 음료인 ‘스트로베리 라떼’와 생딸기를 듬뿍 넣어 갈아 만든 ‘생딸기 가득 주스’도 지난 시즌 인기에 힘입어 다시 선보였다.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제철 과일인 딸기는 구연산이 풍부해 유제품의 칼슘 흡수를 돕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면서 “딸기를 더욱 맛있고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고의 궁합을 이루는 우유와 크림을 더한 다양한 음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새로운 딸기 케이크 메뉴도 출시한다. ‘딸기 초코 가토’는 꾸덕한 가토 시트와 그 위에 올린 달콤한 초코가나슈, 상큼한 딸기 무스가 조화롭게 어울리는 조각 케이크다. ‘딸기 치즈 스윗박스’는 할리스의 대표 시그니처 음료 중 하나인 ‘딸기 치즈케익 할리치노’의 맛을 디저트로 구현했다. 촉촉한 제누와즈와 딸기 콩포트, 크림치즈 무스를 켜켜이 쌓고 그 위에 생딸기를 가득 올렸다.
저가 브랜드 커피 시장의 강자인 메가MGC커피(이하 메가커피) 역시 이날 음료 4종과 디저트 3종 딸기를 활용한 신메뉴 7종을 선보였다. 딸기 음료는 딸기의 상큼함과 알록달록한 비주얼을 갖춘 딸기 라떼, 딸기 쿠키 프라페, 리얼 베리 티플레저, 딸기 주스 네 가지다.
디저트인 ‘그릭요거 딸기놀라’는 딸기와 라즈베리가 그릭요거트에 들어가 건강까지 챙기는 한끼 대용식 메뉴다. ‘생딸기 크로플’은 시즌 한정 제품으로 바삭한 크로플에 휘핑크림과 생딸기가 어우러졌으며, ‘크리미 생딸기 도넛’은 우유 크림에 생딸기를 넣어 부드러움 맛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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