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세대 걸그룹 대거 참여…'소녀X' 정체는?…'소녀 리버스'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소녀 리버스'가 베일에 쌓인 '소녀X'의 정체에 대한 힌트를 깜짝 공개했다.

5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녀 리버스'는 그동안 현실 세계 속 걸그룹 멤버들에 대해 철통 보안을 유지해왔으나, 이날 '소녀X' 30명의 평균 활동기간, 각자의 그룹 내 포지션 등 간략한 힌트를 공개했다.

시청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현실 세계 정체를 숨기고 가상의 캐릭터 소녀V에 완전 이입한 걸그룹들의 정체에 대한 다양한 추측을 내놓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현실 세계 걸그룹 소녀X의 평균 활동기간은 5.7년으로 3, 4세대 걸그룹이 주축이 된 것으로 드러났다.

데뷔 연도를 살펴보면 활동 경력이 가장 오래된 멤버가 2011년, 가장 경력이 짧은 멤버는 2022년 데뷔로 둘의 활동기간 차이는 11년에 이른다.

각 멤버들의 팀 내 포지션을 살펴보면 이전에 활동했던 걸그룹에서 메인 보컬로 활약한 멤버가 10명에 이를 정도로 우수한 가창력을 지닌 참가자가 대거 몰린 것으로 공개됐다.

현재 솔로로 활동 중인 소녀X는 7명, 전체 참가자 중에는 현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소녀X도 있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증폭 시킨다.

버추얼 아이돌 데뷔 도전기 '소녀 리버스'는 2회만에 서바이벌이 속전속결로 펼쳐져 누적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했다.

이들의 두 번째 예선 라운드를 담을 '소녀 리버스' 3회는 오는 9일 오후 9시 카카오페이지와 유튜브 동시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