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켓워치] S&P, SK하이닉스 무담보 채권에 'BBB- '부여

김현정 2023. 1. 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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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용평가사 S&P는 SK하이닉스가 발행을 준비 중인 미 달러화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BBB- 등급을 부여했다고 5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번에 채권발행을 통해 조달하는 자금을 기업운용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S&P는 "SK하이닉스의 신용등급은 회사의 양호한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 지위를 반영한다"면서도 "다만 메모리 반도체 산업 고유의 높은 경기 민감도는 이러한 강점을 상쇄하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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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마켓워치] S&P, SK하이닉스 무담보 채권에

[파이낸셜뉴스]글로벌 신용평가사 S&P는 SK하이닉스가 발행을 준비 중인 미 달러화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BBB- 등급을 부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채권에는 그린본드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이번에 채권발행을 통해 조달하는 자금을 기업운용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 그린본드는 친환경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S&P는 "SK하이닉스의 신용등급은 회사의 양호한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 지위를 반영한다"면서도 "다만 메모리 반도체 산업 고유의 높은 경기 민감도는 이러한 강점을 상쇄하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SK하이닉스는 전반적인 메모리 수요 감소와 큰 재고부담으로 인해 지난 2022년 3·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각각 20%, 61% 감소하는 등 크게 둔화된 영업실적을 기록했다.

S&P는 "SK하이닉스는 올해 4분기에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험난한 거시환경으로 인해 향후 12개월 동안 수익성도 추가적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S&P #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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