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진단평가 결과 보니… 학년 올라갈수록 "수학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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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교육청이 지난해 실시한 학생성장진단평가 결과, 수학 평균 점수가 국어와 영어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교육청이 5일 내놓은 평가결과를 보면, 초등 4학년에서 80.91점을 기록한 수학 평균 점수가 초등학교 6학년에선 70.71점으로 하락했다.
강원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나타난 학생 수준을 토대로 초등학생에게 문해·수리력 지원을 강화하고 초, 중학교까지 연속적인 학력 지원 체제와 중학교 학력 향상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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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중 학습 등 지원"
강원교육청이 지난해 실시한 학생성장진단평가 결과, 수학 평균 점수가 국어와 영어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교육청이 5일 내놓은 평가결과를 보면, 초등 4학년에서 80.91점을 기록한 수학 평균 점수가 초등학교 6학년에선 70.71점으로 하락했다. 이어 중학교 2학년에선 62.36점, 3학년은 53.56점으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평균점수가 떨어졌다.
강원교육청은 성취기준 도달 기준은 교과목별 하위 25%로 정해 더 많은 학생을 기초학력 지원 대상으로 정했다.
지난해 11~12월 치러진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에는 초등학교 230곳에서 1만9,106명, 중학교 81곳에서 1,77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강원교육청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학부모 상담주간 운영, 방학 중 학습, 기초학습 프로그램을 통한 연계 학습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이번 평가에서 제기된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올해 평가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강원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나타난 학생 수준을 토대로 초등학생에게 문해·수리력 지원을 강화하고 초, 중학교까지 연속적인 학력 지원 체제와 중학교 학력 향상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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