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측 "진, 성실히 신병교육 받아…편지·선물 자제 당부"

김민지 기자 2023. 1. 5. 13: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군 입대 후 신병교육을 받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군 부대로 선물과 편지 배송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빅히트는 "신병교육대는 일반 장병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며 군사 훈련을 위한 공간"이라며 "팬 여러분의 편지, 선물이 한꺼번에 집중적으로 전달될 경우 보관이 어렵고 분실의 위험이 있어 편지, 선물 등의 우편 배송은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BTS) 진 ⓒ News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군 입대 후 신병교육을 받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군 부대로 선물과 편지 배송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5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하 빅히트)은 방탄소년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공지글을 올리고 "지난 12월 팬 여러분의 따뜻한 배려와 응원 덕에 방탄소년단 진은 입대해 현재 성실히 신병교육을 받고 있다"라며 아티스트의 병역의무 이행기간 중 추가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빅히트는 "신병교육대는 일반 장병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며 군사 훈련을 위한 공간"이라며 "팬 여러분의 편지, 선물이 한꺼번에 집중적으로 전달될 경우 보관이 어렵고 분실의 위험이 있어 편지, 선물 등의 우편 배송은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 메시지를 남겨주면 소속사가 전달을 위해 돕겠다고 부연했다.

이어 "신병교육 종료 및 자대 배치 이후에도 편지, 선물 등의 우편 배송은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으며, 신병교육 수료식 관련해서도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 바라며, 진을 향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은 지난해 12월13일 경기 연천 소재 육군 제5보병사단 열쇠 신병교육대에 입소, 현재 기초 군사 훈련을 받고 있다. 진은 기초 군사 훈련이 끝나면 자대로 배치돼 육군 현역으로 복무한다.

breeze5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