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올해 목표도 PGA투어 챔피언십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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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5)가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무대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임성재는 오는 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코스(파73)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0만 달러)에 출격한다.
지난해 투어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임성재는 왕중왕전 성격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세계적인 선수들과 삿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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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해 가장 아쉬운 순간은 투어 챔피언십 준우승"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임성재(25)가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무대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임성재는 오는 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코스(파73)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0만 달러)에 출격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우승자와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했던 선수들만 출전이 가능하다.
지난해 투어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임성재는 왕중왕전 성격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세계적인 선수들과 삿대결을 펼친다.
임성재는 올해 부상 없이 경기력을 유지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이번주 대회부터 시작해서 투어 챔피언십까지 경기를 치르게 될텐데, 올해 목표도 마찬가지로 투어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것이다. 항상 메이저 대회에서 잘하는 것이 목표다. 꾸준하게 4년 동안 했던 것처럼, 올해도 꾸준하게 보내는 것이 목표다. 부상도 당하지 않고, 컨디션을 잘 유지하면서 1년 동안 대회를 잘 치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통산 3번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출전하는 것에 대해 "3년째 출전 중이다. 2년 동안 톱10에 들었다. 좋은 기억들이 있다. 항상 이 곳에 오면 기분이 좋다. 경치도 좋고 코스도 마음에 든다. 지난해 우승자들과 투어 챔피언십 출전 선수들과 다같이 치는 것이기 때문에 올해도 지난 2년처럼 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가장 아쉬운 대회는 투어 챔피언십이라고 했다.
임성재는 "아쉬운 대회는 투어 챔피언십이다. 1타차로 준우승 한 것이 아무래도 가장 아쉽다. 내 목표는 투어 챔피언십에서 톱5 안에 드는 것이 목표였고, 우승 경쟁에도 참여할 수 있었지만 가장 아쉬웠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결혼한 임성재는 더욱 동기부여가 됐다고 했다.
그는 "결혼을 하게 됐는데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던 것 같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정신이 없었지만 결혼하게 돼서 새로운 마음으로 올 한 해를 시작하게 될 것 같다. 다른 면에서도 더 열심히 하는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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