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애초 계획보다 많은 1만7천명 감원...업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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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애초 알려진 것보다 훨씬 많은 1만7천 명 이상을 감원한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이 소식통을 인용해 현지시간 4일 보도했습니다.
당초 시장에서는 감원 규모가 1만 명 수준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해 수천 명이 해고됐으며, 향후 몇 주 내 추가 감원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는 최근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미국 주요 기업 감원 가운데 가장 큰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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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애초 알려진 것보다 훨씬 많은 1만7천 명 이상을 감원한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이 소식통을 인용해 현지시간 4일 보도했습니다.
당초 시장에서는 감원 규모가 1만 명 수준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해 수천 명이 해고됐으며, 향후 몇 주 내 추가 감원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는 최근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미국 주요 기업 감원 가운데 가장 큰 규모입니다.
아마존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온라인 쇼핑에 고객들이 몰리자 물류망을 두 배로 확장하고 수만 명을 신규 채용했습니다.
하지만 고객들이 오프라인 매장을 다시 찾기 시작하면서 온라인 수요가 감소하자 이익이 나지 않는 사업부에 대한 비용 절감 방안을 모색하며 대량 감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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