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국가가 충실히 역할 하고 있는지 의심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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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국가가 충실하게 그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 매우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열린 시민사회단체 신년하례회에 참석해 "국가가 해야 할 일이 몇 가지 있다. 공동체를 지키는 것,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 국민의 삶을 지키는 것, 국민의 꿈과 희망을 지켜내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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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국가가 충실하게 그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 매우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열린 시민사회단체 신년하례회에 참석해 “국가가 해야 할 일이 몇 가지 있다. 공동체를 지키는 것,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 국민의 삶을 지키는 것, 국민의 꿈과 희망을 지켜내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 “정치는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내고 없는 속에서도 길을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경제적으로 또 한반도 평화 측면에서도 많은 어려움과 위기가 있지만 국민들의 저력으로 새로운 희망을 찾아가는 한 해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태원 참사로 많은 분이 희생됐고, 원인 규명이나 책임에 대한 분명한 문책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 이런 사건이 재발할 수밖에 없는 이런 사회적 (환경이) 안타깝다”고 했다.
이 대표는 행사에서 준비한 자료집의 새해 인사에서는 “모든 국민이 기본적인 삶을 보장받고, 생명과 안전을 위협받지 않으면서 국민이 쟁취한 민주주의가 후퇴하지 않도록 국민께 부여받은 권한을 최대한 제대로 사용하겠다”고 했다.
또한 행사 단체 사진 촬영 순서 때 준비한 피켓에 “나 이재명은 2023년, 더 단단하게 ‘희망·전진·평화의 정치’를 하겠다”고 적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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