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와 새해 첫 일정… 협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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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새해 첫 공식 일정을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와 함께했다.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방송매체 CNN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국 켄터키주를 방문해 미 의회가 지난 2021년 초당적으로 통과시킨 인프라법에 대해 연설했다.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바이든 대통령과 동행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021년 취임 직후 인프라법을 의회에 제안했으나 공화당이 반대하자 예산 규모를 1조7000억달러(약 2160조원)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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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방송매체 CNN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국 켄터키주를 방문해 미 의회가 지난 2021년 초당적으로 통과시킨 인프라법에 대해 연설했다.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바이든 대통령과 동행했다.
인프라법은 1조2000억달러(약 1525조원)에 달하는 천문학적 예산법안으로 미국의 도로와 통신망 등 인프라 개선을 목표로 마련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021년 취임 직후 인프라법을 의회에 제안했으나 공화당이 반대하자 예산 규모를 1조7000억달러(약 2160조원)로 낮췄다. 이후 양당은 1조2000억달러에 최종 합의했다.
당시 미 상원은 민주당과 공화당이 50석씩 양분하고 있어 법안 처리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러나 공화당의 협조를 얻어내면서 해당 법안은 상원을 통과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행사에 함께 참석한 매코널 원내대표에 대해 "오랜 친구와 함께해 기쁘다"며 "매코널 원내대표는 리더"라고 말했다. 이어 "초당적인 인사들과 새해를 시작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매코널 원내대표는 "당파적인 시대에도 우리는 합의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야 한다"고 화답했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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