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與, 1월 임시회 ‘이재명 방탄’ 프레임 납득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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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민의힘이 1월 임시국회 개최 요구를 '이재명 방탄'이라며 반대하는 것에 대해 "무리하게 방탄국회로 프레임을 규정하려고 하는 것에 대해서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와 주 원내대표는 회동을 통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10일 연장하는 것에 합의했지만 1월 임시국회 개최 합의는 이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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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민의힘이 1월 임시국회 개최 요구를 ‘이재명 방탄’이라며 반대하는 것에 대해 “무리하게 방탄국회로 프레임을 규정하려고 하는 것에 대해서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회동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성남FC건은)이미 오래전 무혐의로 났던 것, 종결처리 됐던 사건을 다시 끄집어내서 하는 사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와 주 원내대표는 회동을 통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10일 연장하는 것에 합의했지만 1월 임시국회 개최 합의는 이루지 못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 대표 건은 저희가 법조계에 알아보면 영장 청구할 정도의 사안이 아니라고 한다. 그래서 검찰 내부적으로 기소를 기정사실화 해놓고 절차를 밟는 것으로 보고있다”며 “영장청구나 신병구속까지 갈 문제는 아니라고 보고 있는 것이며 이 대표가 무슨 증거인멸이나 도주를 하겠느냐”고 했다.
이어 “본회의 소집과, 상임위 개최를 왜 해야하는지, 너무나 처리할 현안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가장 크게는 안보 위기와 경제위기인데, 여당이 오히려 더 긴급하게 이 문제 대해서는 대응하고 국회 차원에서 점검하고 지원해야될 부분이 없는지에 대해 챙겨야 될 일이다. 지금 정반대 상황인 것이 저희로서는 납득이 안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여당이 (임시회 개최 요구를) 수용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임시회 관련해서는 오늘내일 중으로 최종적으로 의견을 모아서 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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