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퇴 거부’ 전현희 “중꺾마…남은 임기 직분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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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에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남은 임기를 지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5일 권익위에 따르면, 전 위원장은 전날 신년사를 통해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팀 응원 문구처럼 남은 임기 동안 위원장으로서의 맡은 직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 위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6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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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조현경 디지털팀 기자)
여권에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남은 임기를 지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5일 권익위에 따르면, 전 위원장은 전날 신년사를 통해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팀 응원 문구처럼 남은 임기 동안 위원장으로서의 맡은 직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권익위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초심을 지켜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전 위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6월까지다.
전 위원장은 이외에 "지난 한 해는 많은 변화가 있었고,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렵고 힘든 시기였다"며 "작년 한 해 동안 우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일을 했고, 괄목할 만한 성과도 거뒀다"고 했다.
이어 "금년에도 우리를 둘러싼 여러 여건은 낙관적이지 않다"며 "이처럼 어려울 때일수록 국민 곁의 가장 가까이에서 튼튼한 버팀목으로서 국민의 어려움을 헤아리고 고충을 덜어 드리는 우리 권익위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과 다른 기관의 관심과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큰 만큼 업무처리 과정에서의 작은 실수 하나도 생각보다 큰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명심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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