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상지·김사월·이날치, 한자리에 모인다…'스페이스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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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음악 예능물 '스페이스 공감'이 20주년을 맞은 EBS 라디오 프로그램 '세계음악기행'과 만난다.
오는 6일 오후 11시55분 방송하는 EBS 1TV '스페이스 공감'에서는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싱어송라이터 김사월, 얼터너티브 팝 밴드 이날치가 특별한 무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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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EBS 음악 예능물 '스페이스 공감'이 20주년을 맞은 EBS 라디오 프로그램 '세계음악기행'과 만난다.
오는 6일 오후 11시55분 방송하는 EBS 1TV '스페이스 공감'에서는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싱어송라이터 김사월, 얼터너티브 팝 밴드 이날치가 특별한 무대를 펼친다.
이날 공연은 가수 이승열의 진행 아래 뮤지션 3팀의 축하무대와 토크로 꾸며진다. 첫 번째로 고상지가 무대에 오른다. 그는 피아니스트 조영훈과 함께 쇼팽의 '녹턴 15번(Nocturne No.15)'부터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OST '인생의 회전목마'까지 특별한 편곡을 준비한다.
이어 김사월이 기타리스트 이시문과 함께 섬세한 보컬과 기타 연주가 돋보이는 '아름다워', '너만큼'을 선보인다. 이날 이승열과의 토크에서 김사월은 "(이승열 DJ)와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편한 차림으로 만나다가 '스페이스 홀'에서 한껏 꾸민 상태로 만나게 돼 신기하고 재밌다"며 소감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이날치가 등장한다. 이들은 '신의 고향', '일개한퇴' 무대를 선보이며 공연의 마지막을 뜨겁게 장식한다.
이승열은 '스페이스 공감'과의 인터뷰를 통해 "흔히 말하는 믿고 듣는, 믿고 보는 프로그램들이 함께 공개방송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고마웠다. 상부상조의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소회를 밝힌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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