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소년 이준혁, 거울 왕자 지목 “습관적으로 머리 만져”(정희)

이해정 2023. 1. 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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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그룹 미래소년이 멤버들의 이미지에 대해 언급했다.

1월 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은 스페셜DJ 테이의 진행으로 꾸며져 그룹 미래소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멤버들이 생각하는 겨울 왕자를 묻는 질문에 박시영은 "겨울 왕자는 빨간 머리를 했었던 막내 장유빈"이라고 지목했다.

이에 DJ 테이가 "거울 왕자는 누구냐"고 묻자 박시영은 이준혁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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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카엘, 유도현, 이준혁, 장유빈, 박시영, 손동표

[뉴스엔 이해정 기자]

'정희' 그룹 미래소년이 멤버들의 이미지에 대해 언급했다.

1월 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은 스페셜DJ 테이의 진행으로 꾸며져 그룹 미래소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첫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이준혁은 "저희가 일본에 다녀오면서 첫눈을 늦게 봤다. 저희가 오니까 눈이 오더라"고 말했다.

DJ 테이는 "숙소 생활을 하니 일상을 함께 할 텐데 눈싸움하고 이런 건 너무 환상이냐"고 물었고 박시영은 "눈 오는 날 출근 중이었는데 길을 걷다가 아무도 안 밟은 눈을 제 발자국으로 다 채우고 출근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이 생각하는 겨울 왕자를 묻는 질문에 박시영은 "겨울 왕자는 빨간 머리를 했었던 막내 장유빈"이라고 지목했다. 손동표 역시 "뮤직비디오 마지막 장면에 '왜 이제 왔어' 하면서 멤버들이 방방 뛰는 장면이 있는데 유빈이 혼자 왕자인 척 우수에 찬 연기를 하더라"고 폭로했다. 장유빈은 "어쩌다 보니 자리가 끝쪽인데 기둥에 기대서 한번 해본 것"이라고 해명해 형들을 웃게 했다.

박시영은 봄 왕자로는 이준혁을 꼽으며 "아무래도 늑대이다 보니까 포근한 느낌이 있기 때문에 봄이랑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설명했고, 여름 왕자로는 카엘, 가을 왕자로는 송동표, 유도현을 꼽았다.

이에 DJ 테이가 "거울 왕자는 누구냐"고 묻자 박시영은 이준혁을 꼽았다. 카엘 역시 "아까도 방송국에 도착해서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마자 들어가서 거울을 보더라. 습관으로 본다"고 공감했다. 손동표도 "머리 만지는 게 습관"이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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