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J바스켓볼클럽, 제5회 JBJ CHRISTMAS 농구대회 성료

[점프볼=조영두 기자] JBJ바스켓볼클럽이 크리스마스 농구대회를 열었다.

JBJ바스켓볼클럽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2년 12월 25일 제5회 CHRISTMAS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매년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서 스포츠로서 성탄의 기쁨과 의미를 되새기는 대회로 꿈나무 선수들에게 뜻 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대회를 주관한 JBJ바스켓볼클럽. ‘Jesus Baby Jordan’의 약자인 JBJ라는 이름에는 농구로 복음을 전하자는 뜻이 담겨져 있다. 그런 방향성에서 이번 농구대회도 예수 탄생을 농구 재능으로 기념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JBJ바스켓볼클럽, 강동SK주니어나이츠, 한기범농구교실, JBJ방과후농구올스타와 중등부 JBJ바스켓볼클럽, 울산모비스피버스, 강남SK주니어나이츠가 성인부로는 매년 JBJ후원으로 함께하는 올스타A.B팀으로 나뉘어 풀리그전으로 진행되었다.

장소는 서울YMCA사회체육부의 적극 지원으로 서울YMCA체육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심판진으로는 셀럽 불낙심판 홍기환, 경기도협회 이명희, 이마관, 한태희, 김기훈, 대한농구협회 이은영, 문재랑 경기부에서 대회운영에 힘을 실어주었다.
 

본 대회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승패에 관계없이 각 팀에서 MVP를 선정하여 아트메이커13 에서 NBA선수 그림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선수단 전원 선물에는 투엔티벅스 (대회기념티), JBJ바스켓볼클럽 (대회기념가방), 엘리트고교 전재혁 선수 (김밥), 리안베이커리 (빵), 이엔지시스템이건창호 (음료) 이어, 따뜻한 시상 물품후원 동참에는 KBS한국방송공사, 몰텐, 이태원나이키, 팀메이커, 크누트, 스타피쉬, 할스바나스포츠, 웨스트진베이커리,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 남서울광고기획이 함께했다.

웨이커스스튜디오는 사진촬영을, 서울척병원에서는 의료지원으로 선수들의 안전한 마무리에 따뜻한 자리를 지켜주었다.

참가자들은 “대회를 통해 성탄의 의미를 생각해 보며 따뜻한 소통과 나눔으로 함께 어울려 건강한 땀을 흘릴 수 있어 즐거웠다”고 전했다.

대회를 준비한 JBJ바스켓볼클럽 이항범 대표는“한 해 동안 어머니, 아버지께서 차례대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슬픔과 절망대신 천국과 부활을 믿게 하시고 쉬지 않고 본 대회를 계획하고 위로와 응답으로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간증을 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은혜와 축복이 충만하길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항범 대표는 아버지 배우 이병철과 어머니를 추모하여 2022년 12월 23일 모두가 따뜻하고 포근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 웨스트진베이커리에서 따뜻한 동참의 뜻으로 제작한 100만원의 상당의 사랑의 빵을 한국청소년쉼터 협의회에 후원 하였다. 서울시내 민간청소년쉼터 3기관에 전달되었으며, 향후 다양한 농구프로그램을 접목하여 쉼터에 머무르는 청소년들과 함께 건강한 생활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어 “부모님 생전 따뜻한 뜻처럼 앞으로도 어둡고 차가운 곳에 많은 분들의 따뜻한 손길의 관심과 사랑이 이어지길 바란다”는 소망을 밝혔다.

# 사진_JBJ바스켓볼클럽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