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와 달랐다…모드리치, 알 나스르 '메가 오퍼'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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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모드리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달랐다.
스페인 <마르카> 는 5일(한국 시간) "모드리치가 백만 단위에 달하는 제안을 거절하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경력을 잇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마르카>
하나 모드리치는 적어도 한 시즌 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기를 원한다.
레알 마드리드와 모드리치가 아직 재계약 협상에 들어가지는 않았으나, <마르카> 는 "합의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단언했다. 마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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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루카 모드리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달랐다. 천문학적 액수를 거절하고 레알 마드리드에 남는 길을 선택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5일(한국 시간) "모드리치가 백만 단위에 달하는 제안을 거절하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경력을 잇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이적을 추진한 클럽은 호날두를 영입한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였다.
알 나스르는 호날두 영입에 만족하지 않았다. 사우디 축구를 세계에서 손꼽히는 클래스로 발전시키길 원했고, 회장을 비롯한 수뇌부는 세르히오 라모스·모드리치 등을 영입하기 원했다. 모드리치가 가장 최근 거론된 이름이다.
하나 모드리치는 적어도 한 시즌 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기를 원한다. 37세로 선수로서 황혼기를 바라보는 나이지만,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고국 크로아티아를 이끌고 3위를 기록했을 만큼 여전히 피치 위 기량이 죽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와 모드리치가 아직 재계약 협상에 들어가지는 않았으나, <마르카>는 "합의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단언했다.
모드리치를 원한 건 비단 사우디뿐만 아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도 천문학적 액수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 그의 결심을 꺾긴 어려웠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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