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FC서울, '사상 첫 시리아 선수' 아이에쉬·김경민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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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FC서울이 아시아쿼터 자원 호삼 아이에쉬와 이미 리그에서 검증을 마친 김경민을 동시에 품었다.
서울은 "K리그에서 검증된 공격 자원 김경민과 시리아 국적 윙 포워드 호삼 아이에쉬를 영입했다"고 5일 공식 발표했다.
아시아 쿼터 자원으로 서울에 입단한 아이에쉬는 2013년 프로에 데뷔해 스웨덴 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온 윙 포워드 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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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K리그1 FC서울이 아시아쿼터 자원 호삼 아이에쉬와 이미 리그에서 검증을 마친 김경민을 동시에 품었다.
서울은 "K리그에서 검증된 공격 자원 김경민과 시리아 국적 윙 포워드 호삼 아이에쉬를 영입했다"고 5일 공식 발표했다.
최전방 공격수와 측면을 소화할 수 있는 김경민과 측면 공격 자원인 아이에쉬의 합류로 서울은 일류첸코, 나상호 등 기존 공격진과 새롭게 영입한 입상협, 박수일 등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2023시즌 한층 강화된 공격력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김경민은 군산 제일고, 전주대 출신으로 2018년 전남 드래곤즈를 통해 프로 데뷔했다. 이후 안양과 김천에서 경력을 쌓은 김경민은 2022시즌 김천에서 정규리그 24경기에 출전, 7골 2도움을 기록했다. 빠른 스피드와 돌파력, 골 결정력까지 겸비한 김경민의 영입으로 서울은 공격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 쿼터 자원으로 서울에 입단한 아이에쉬는 2013년 프로에 데뷔해 스웨덴 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온 윙 포워드 자원이다. 아이에쉬는 스웨덴 연령별 대표에 이어 성인 대표팀까지 선발된 바 있다. 2022년에는 시리아 국적을 선택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한국과의 경기 당시 교체 출전하기도 했다.
서울 구단 40년 역사상 첫 시리아 국적 선수로 남을 아이에쉬는 폭발적인 스피드를 활용한 측면 돌파 능력은 물론 뛰어난 개인 돌파 능력까지 겸비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입단 절차를 마무리한 김경민과 아이에쉬는 태국 후아힌에서 진행 예정인 1차 동계전지훈련부터 합류해 선수단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서울 구단 1차 동계 전지훈련은 오는 8일(일)부터 30일(월)까지 태국 후아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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