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조각' 보디빌더 강준명, 무사와 WNGP를 정복한 바로 그 분! [포토]

이주상 2023. 1. 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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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빌더 강준명(40·익스홀릭이가넷)이 지난해 11월 5일 경기도 화성시 장안대학교에서 열린 '2022 무사(MUSA) 안양'에서 완벽한 근육을 뽐내고 있다.

세계적인 단체인 PCA를 비롯해 무사(MUSA), WNGP 등에 출전했지만, 포디움의 정상을 차지한 것은 얼마 안 됐다.

강준명은 "보디빌딩은 '단련'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종목이다. 다른 종목에 비해 선수로서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는 시간이 다소 늦을 뿐이다"라며 담담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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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글·사진 | 이주상기자] 보디빌더 강준명(40·익스홀릭이가넷)이 지난해 11월 5일 경기도 화성시 장안대학교에서 열린 ‘2022 무사(MUSA) 안양’에서 완벽한 근육을 뽐내고 있다. 지난해 한국 보디빌딩.피트니스 계의 수확이라면 단연코 강준명이다. 강준명은 일 년 동안 변함이 없었다. 탄탄한 근육, 완벽한 포징, 성적에 연연하지 않은 과묵함 등 똑같은 모습으로 대회에 출전했고, 결과는 61개의 그랑프리와 5개의 프로카드 획득이었다. 61개의 그랑프리는 한국 신기록이다. 하지만 그 어디에도 웃는 모습을 찾을 수가 없다. ‘정진’이라는 한 단어에 몰입했기 때문에 성적은 부수적인 것에 불과했다. 대학교에서 체육학을 전공한 강준명은 25세부터 대회에 출전하기 시작했다. 세계적인 단체인 PCA를 비롯해 무사(MUSA), WNGP 등에 출전했지만, 포디움의 정상을 차지한 것은 얼마 안 됐다. 끝없는 훈련과 정진 속에 2022년을 최고의 해로 만들었다. 강준명은 “보디빌딩은 ‘단련’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종목이다. 다른 종목에 비해 선수로서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는 시간이 다소 늦을 뿐이다”라며 담담하게 말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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