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왕 놓친 김비오, 아시안투어 신인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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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오(33)는 작년 5~6월에 2승을 거두며 일찌감치 개인 타이틀 경쟁에 뛰어들었고,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통산 8승을 달성했다.
2020년에 아시안투어 퀄리파잉스쿨을 통과한 김비오는 지난 시즌에 코리안투어와 병행하며 첫 아시안투어 풀 시즌을 보냈다.
또 아시안투어 대회인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 단독 2위를 포함해 총 13개 대회에 나와 5차례 10위 안에 입상했다.
그 결과, 아시안투어에서 59만9,609.49달러를 벌어 시즌 상금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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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김비오(33)는 작년 5~6월에 2승을 거두며 일찌감치 개인 타이틀 경쟁에 뛰어들었고,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통산 8승을 달성했다.
가장 먼저 시즌 2승 고지를 밟았던 김비오는, 그러나 7월부터 10월까지 톱10을 추가하지 못해 순위 경쟁에서 밀려나면서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와 시즌 상금랭킹 모두 3위로 마무리했다.
2020년에 아시안투어 퀄리파잉스쿨을 통과한 김비오는 지난 시즌에 코리안투어와 병행하며 첫 아시안투어 풀 시즌을 보냈다.
코리안투어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한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과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공동 17위로 선전했다.
또 아시안투어 대회인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 단독 2위를 포함해 총 13개 대회에 나와 5차례 10위 안에 입상했다. 그 중 4번은 톱5 성적이다.
그 결과, 아시안투어에서 59만9,609.49달러를 벌어 시즌 상금 2위에 올랐다.
아시안투어는 3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김비오가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김비오는 앞서 2010년에 KPGA 대상, 최저타수상, 그리고 신인상을 석권한 바 있다.
2014년 이래로 아시안투어에서 한국 선수가 신인상을 수상한 것은, 2018년 박상현(40)에 이어 두 번째다.
상금왕은 교포 선수인 김시환(미국)이 차지했다.
지난해 프로 통산 첫 승 신고와 함께 시즌 다승(2승)을 기록했고, 14개 대회에 참가해 62만7,458.33달러를 모았다. 김시환은 아시안투어뿐 아니라 유러피언투어와 LIV 골프도 병행하고 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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