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탁구리그’ 삼성생명, 신예돌풍...‘6연승’ 단독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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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챔피언' 삼성생명이 올시즌 최다인 파죽의 6연승을 달렸다.
삼성생명은 4일 경기도 수원의 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T(광교체육관)에서 열린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남자 코리아리그 미래에셋증권(감독 오상은)과의 경기에서 매치스코어 3-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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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챔피언’ 삼성생명이 올시즌 최다인 파죽의 6연승을 달렸다.
삼성생명은 4일 경기도 수원의 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T(광교체육관)에서 열린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남자 코리아리그 미래에셋증권(감독 오상은)과의 경기에서 매치스코어 3-1로 이겼다. 승점 20점 고지(6승1패)에 오르며 상무(승점 17, 5승무패)를 제치고 이틀 만에 단독선두로 나섰다. 반면 미래에셋증권은 개막 4연승을 달리다 상무, 삼성생명에게 연패를 당했다.
이날 경기에서 조승민이 단복식에서 2점을 따내고 19세 신예 임유노가 4매치에서 정영식을 잡는 파란을 일으키며 승리를 이끌었다.
서로 에이스가 패한 상태에서 열린 3매치. 복식이 강한 삼성생명은 조대성이 빠지자 이상수-조승민 조를 내세웠고, 시간이 갈수록 뛰어난 호흡을 과시하며 2-1(7-11 11-8 11-4)로 역전승을 거뒀다.
삼성생명 6연승의 마무리는 임유노가 책임졌다. 두호고 출신의 임유노는 정영식을 상대로 날카로운 포핸드 톱스핀 공격력을 자랑하며 1게임을 11-9로 따냈다. 2게임을 6-11로 내줬지만 3게임 7-8로 뒤진 상황에서 내리 4점을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어 열린 여자 코리아리그에서도 예상을 깬 결과가 나왔다. 전지희 가세 후 2패를 당했던 최하위 미래에셋증권(감독 육선희)이 컨디션이 좋지 않은 이은혜를 투입한 2위 대한항공(감독 강희찬)을 매치스코어 3-2로 제압했다.
‘뉴 에이스’ 윤효빈이 복식과 파이널매치에서 승점 2점을 따냈다. 미래에셋증권은 승점 11(2승5패)을 만들며 한국마사회(승점 10, 2승4패)를 제치고 탈꼴찌에 성공한 반면, 대한항공(승점 15, 4승3패)은 선두 삼성생명(승점 16, 5승1패) 추격에 제동이 걸렸다.
여자 코리아리그는 올시즌 전력이 평준화되며 치열한 순위다툼이 펼쳐지고 있다. 선두 삼성생명부터 한국마사회까지 5개팀의 승점이 16-15-12-11-10으로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표가 요동치고 있다.
이변은 2매치에서 발생했다. 대한항공의 김하영이 미래에셋증권의 김서윤을 제친 것은 크게 이상하지 않았다. 하지만 2매치에서 에이스로 나선 심현주가 끈질긴 플레이로 대한항공의 에이스이자 2022시즌 다승 1위 이은혜를 2-0(11-8 11-8)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그러자 윤효빈이 김서윤과 짝을 맞춰 대한항공 16세 복식조 박가현-최예서를 접전 끝에 2-1(11-13 11-5 11-4)로 꺾었다. 4매치 에이스 대결을 내줬지만 마지막 5매치에서 윤효빈이 박가현에 2-1로 승리하며 경기를 끝냈다. 윤효빈은 마지막 3게임에서 8-3으로 앞서며 쉽게 이기는 듯했으나 박가현의 막판 대시에 9-9 동점을 돌리며 최대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마지막 두 포인트를 상대 범실로 따내며 한숨을 돌렸다.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는 1월 5일부터 19일까지 세계대회 예선 및 종합선수권 대회 일정으로 2차 휴지기를 갖는다. 이후 1월20일부터 2월22일까지 남녀 코리아리그의 정규리그를 모두 소화한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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